메이크업 전문가들과 뷰티 블로거들은 다양한 화장기술과 팁을 갖고 있죠. 알아두면 유용한 메이크업 고수들의 알짜배기 뷰티 팁을 소개합니다.
1. 반짝이 매니큐어 쉽게 지우기
via Birdee
네일을 더 화려하게 만들어주는 반짝이 매니큐어는 리무버를 사용해도 쉽게 벗겨지지 않는데요. ?여성 웹진 버디(Birdee)의 에디터가 손쉬운 해결책을 내놓았습니다.
매니큐어 리무버를 화장솜에 듬뿍 묻힌 후 손톱 위에 올린 뒤 쿠킹호일로 10분간 감싸둡니다. 리무버는 알코올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금세 휘발되지만, 호일로 이를 방지해 줍니다. 이후 천천히 호일을 걷어내면 반짝이 매니큐어를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2. 열 없이 자연스러운 웨이브 만들기①
풍성한 웨이브를 만드는데는 일명 아이롱이라 불리는 봉 모양의 고데기를 이용합니다. 하지만 초보자가 사용하기에는 어렵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그런데 고무 머리띠 하나면 아이롱 없이도 완벽한 웨이브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전날 머리카락을 비틀어 고무 머리띠로 고정시킨 뒤 잠을 자고 일어나면, 다음날 아침 자연스러운 웨이브가 생깁니다. 헤어스프레이를 뿌리거나 헤어왁스로 웨이브를 고정시켜주세요.
3. 자연스러운 웨이브 만들기②
via Kouture Kiss
아이롱 없이 매직기(판 고데기)나 헤어 드라이어만으로 간단하게 웨이브를 연출할 수도 있는데요. 타올 드라이 후 젖은 머리를 꼬은 뒤 헤어 드라이어로 열을 가해 충분히 말려주세요.
보다 강한 웨이브를 위해서는 매직기로 한번 더 눌러준 후 풀어주면 됩니다. 마지막 단계에서 헤어 스프레이나 헤어 왁스로 마무리하여 하루 종일 웨이브 머리를 유지시켜 줍니다.
4. 묻어나지 않는 다크 립스틱으로 입술 미녀 되기
어두운 색 립스틱을 바르면 하루 종일 예쁘게 유지시키기 힘들죠. 색이 바래지거나 이빨에 보기 흉하게 묻어나거나 입술에 스며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에밀리 슐만(Emily Schulman)이 알려주는 방법대로 하면 오래 지속되는 입술 미녀가 될 수 있습니다.
흑설탕 팩 등으로 입술의 각질을 제거한 뒤 립펜슬로 입술 라인을 그려주고 안까지 채워줍니다. 몇 시간동안 입술 색이 그대로 남아 있도록 해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후 브러쉬를 사용해 립스틱을 덧발라준 후 손가락을 넣고 입술을 찍어내듯 닫았다가 빼냅니다. 치아에 얼룩지지 않도록 하고 입술 주변은 컨실러로 정리해줍니다.
5. 볼륨있는 속눈썹 연출하기
6. 갈라진 손톱 수선하기
via XO Vain
손톱 하나가 갈라지면 나머지 손톱들도 연달아 망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망가진 손톱을 잘 관리해줄 필요가 있는데요. 이럴 땐 얇은 종이 티백 주머니(차나 다싯물 등을 우리기 위해 사용하는 종이 필터)를 이용합니다.
손톱 너비만큼 잘라낸 티백 조각을 갈라진 손톱 위에 올린 후 강력한 베이스코트로 손톱 전체를 발라줍니다. 베이스코트는 네일 강화용으로 바르면 더욱 좋습니다. 손으로 티백을 한번 잘 눌러준 뒤 말린 후 베이스코트를 한번 더 발라주세요.
7. 립스틱을 블러셔로 활용하기
via Broke & Chic
장미빛 립스틱을 블러셔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파우더 파운데이션을 양 볼에 살짝 두드려준 뒤 광대뼈를 따라서 립스틱을 사선으로 선을 그어줍니다. 손으로 립스틱을 잘 펴바른 후 브러쉬로 파우더를 다시 덧발라 마무리해주면 자연스러운 볼터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8. DIY 브러쉬 클리너 만들기
via Mixed Method
깨끗하고 결점 없는 피부를 위해 가장 중요한 팁 중 하나는 메이크업 브러쉬를 잘 씻고 보관하는 건데요. 올리브오일과 주방세제 등 집에 있는 몇 가지 재료를 사용해서 직접 브러쉬 클리너를 만들 수 있습니다. 주방세제는 세균과 기름기, 메이크업 잔여물을 없애는데 사용되며 올리브 오일은 브러쉬의 털이 굳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접시에 올리브오일과 주방세제를 1:1 비율로 붓고 세척이 필요한 메이크업 브러쉬로 섞어 줍니다. 10초 정도 잘 문지른 후 브러쉬에서 잔여물 및 세제 거품이 묻어나지 않을 때까지 미지근한 물에 헹궈줍니다. 이후 모양을 잘 잡아준 뒤 키친 타올 위에 평평하게 올려두고 잘 말려줍니다.
<라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