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에 껌이 붙었을 때, 지퍼가 열리지 않을 때. 살다 보면 곤란한 일들이 참 많이 일어나죠. 이런 순간에는 그에 맞는 비법이 필요합니다.
머리에 붙은 껌 떼는 법부터 꽃을 오래 보관하는 법까지 일상의 지혜 8가지를 소개합니다.
1. 머리에 붙은 껌 떼기
머리카락이 있고 껌을 씹는 사람이라면 이 곤란한 상황에 직면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조심히 떼어내보려 해도 면적만 넓힐 뿐 마음처럼 되지 않죠. 여기 머리카락에 붙은 껌을 떼어내는 정말 간단한 방법이 있어요.
땅콩 버터 하나만 있으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아요. 손가락이나 낡은 칫솔을 이용해서 껌 주위에 땅콩 버터를 발라줍니다. 몇 분이 지난 후 땅콩 버터에 있는 오일을 이용하면 껌이 머리에서 미끄러진답니다. 땅콩버터는 다른 오일과는 다르게 흘러 내리지 않고 껌이 붙은 곳에 잘 묻어 있는다는 특징이 있죠. 그리고 마지막엔? 물로 땅콩 버터를 씻어주기만 하면 된답니다.
2. 폴리머 클레이를 이용해 DIY하기
폴리머 클레이는 귀엽고 작은 조각품이나 목걸이를 만들기 좋은 도구예요. 일반 점토에 비해 특이하고 비싸지만 쉽고 예쁜 폴리머 클레이 DIY를 할 수 있답니다.
1) 귀여운 캔들 홀더
2) 자연스러워 보이는 냅킨 링
3) 절대 죽지 않는 선인장
3. 납작한 캔디 통 재활용하기
빈 통은 아주 유용하게 쓰이죠. 물건을 담아두거나 그 자체만으로 미니어처 정원을 만들 수도 있어요.
1) 정전대비 양초, 응급치료 키트, 바느질 키트
2) 작고 귀여운 다육성 식물 정원
3) 작은 물품을 담아 각각의 통에 라벨을 붙인 후 사무실 서랍 정리 (건전지나 배터리를 저장해선 안 된답니다. 깡통이라 부식이 될 수 있다구요.)
4. 꽃을 오래 유지하기
싱싱한 꽃은 분위기를 환하게 하는 가장 좋은 아이템이죠. 하지만 단점은 몇 일만 지나면 시들어 버린다는 점입니다. 꽃을 싱싱하게 유지하는 간단한 방법이 있어요. 꽃을 매일 밤 냉장고에 두는 겁니다. 실험 결과 5일이 되던 날 한 번만 물을 갈아 주었고, 꽃들은 완벽한 색을 유지하면서 거의 2주간 피어 있었답니다.
5. 터진 타이어 재활용하기
자동차 타이어는 부피가 크기 때문에 재활용하는데 많은 힘이 들어요. 하지만 결과물이 만족스럽다면 가치가 있죠. 폐타이어를 이용한?3가지 아이디어를 소개합니다.
1) 집이나 나무에 걸어둘 수 있는 수직형 화분
2) 애완 동물을 위한 아늑하고 화려한 침대
3) 한 개의 타이어를 두 개의 예쁜 시소로 변형
6. 탄 냄비 살리기
스테인리스 스틸 냄비와 팬은 원래 들러붙지 않지만 요리 중 태우면 참 난감하죠. 탄 부분을 청소하고 처음과 같은 광택이 나게 하고 싶다면 천과 흰 식초를 준비하세요.
냄비에 식초와 물을 반씩 넣고 끓입니다. 식초가 탄 부분을 무르게 만들어 나무 숟가락으로도 긁어낼 수 있게 해준답니다.
7. 돌을 이용해 DIY하기
반짝반짝 빛이 나는 돌은 특유의 질감과 색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예품을 만들기 좋은 재료예요. 돌이 가지고 있는 그대로를 이용하는 4가지 아이디어를 소개합니다.
1) 선반 깔판에 돌을 붙여 색다른 도어매트?만들기
2) 분재용 양동이나 화분에 돌을 붙여 장식하기
3) 지인들에게 선물로 줄 예쁜 장신구?만들기
4) 서랍이나 문 손잡이로 활용하기
8. 안 열리는 지퍼 열기
지퍼가 걸리면 머리 아프죠. 게다가 이런 일은 꼭 필요한 순간에 일어납니다. 희소식은 이런 경우 참 고치기 쉽다는 거예요.
지퍼가 걸리거나 옷감이 끼면 이 부분에 립밤을 칠해 주세요. 걸린 부분 주위에 칠해주고 풀릴 때까지 부드럽게 당겨주면 된답니다.
<라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