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 하나.
이 영상은 5백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는데요.
영상의 제목은 ‘Cat talks to baby’ 즉,?‘아기에게 말 거는 고양이‘입니다.
응??고양이와 아기가 대화를 한다고?
사람들은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동영상을 재생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금방 실망하고 맙니다.
(아마 당신도 실망하게 될지 모릅니다.)
물론, 영상에는 정말 그 둘이 대화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아기가 말하면 고양이가 대답하죠.
사람들이 실망했던 이유는
바로 두 사람의 언어에 있습니다.
고양이는?”야옹”
아기는?”옹알옹알”
고양이와 아기의 대화는
누구도 알아들을 수 없는 말들로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이 하나 있습니다.?
전혀 알아듣지 못하는 우리와는 달리
고양이와 아기는 서로의 말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겁니다.?
아기는
어떻게
고양이와
대화할 수
있었던 걸까요?
일본의 유명한 애니메이션 드래곤볼에서 부루마는
‘순수’하지 못해서 손오공과 함께 근두운을 타지 못했습니다.
고양이와 아기가 대화할 수 있었던 건
어쩌면 아기의 순수함때문은 아니었을까요?
한 편의 짧은 영상을 통해
소통에 대한 해답을 엿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친구, 연인 혹은 가족과 소통이 되지 않아 힘들었던 건
어쩌면 우리 마음이 투명하지 않았기 때문은 아닐까요?
상대방의 생각을, 마음을
좀 더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라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