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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여행 꼭 가봐야 할’랜드마크 10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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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여행 꼭 가봐야 할’랜드마크 10곳’

추운 겨울이 한창인 한국.

요즘 같이 추울 때는 따뜻한 남쪽나라가 그리운 법이다. 아무리 좋아도 너무 먼 곳은 시간과 예산에서 쉽게 가기 어렵다.

그리하여 여기 따뜻하고 가까운, 쉽게 가기 만만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소개한다. 동남 아시아 국가들 중 각 국가의 문화와 역사를 대표할 10곳의 랜드마크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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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술탄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모스크, 브루나이
보르네오의 북쪽 해안에 자리 잡은 부유한 산유국인 브루나이는, 대부분의 지역이 태고의 열대 우림으로 이루어졌으며, 이슬람 문화의 가치와 정체성이 매우 뚜렷한 이슬람의 보고이다.

수도의 정 중앙부에 자리 잡고 있는 이슬람 사원인 술탄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모스크는, 현 브루나이 국왕의 아버지인 제 28대 술탄의 이름을 딴 사원으로 1958년에 지여졌다. 주변은 울창한 수목과 화원으로 둘러싸여있고, 휘황찬란한 황금 돔과 16세기 선박을 본 떠 만든 콘크리트 배 등은 아세안 전역을 통틀어 가장 인상적인 건물 중 하나로 꼽힌다. 이탈리아 건축가가 설계해 이슬람과 이탈리아 르네상스 두 가지 양식의 요소가 동시에 녹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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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앙코르 왓, 캄보디아
캄보디아는 풍부한 천연자원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앙코르 문명이 번성했던 시기부터 수세기에 걸쳐 내려온 풍요로운 문화 유산인 앙코르 왓을 보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이 캄보디아를 찾고 있다. 9세기 만들어진 앙코르의 사원들은 고고학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고, 1860년에 재조명되면서 관광객들을 매료시켰다. 앙코르의 사원 중에서도 세계 고대 불가사의 중 하나이며 사원 중에서도 으뜸인 앙코르 왓은 세계 최대의 종교 유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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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보로부두르,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군도이면서, 인구 수도 4번째로 많은 국가이다.

웅장한 보도부두르 사원은 세계에서 가장 큰 불교 유적으로 이 고대의 유적지는 세계 7대 불가사의로 여겨지기도 한다. 9세기에 샤일렌드라 왕조 때 지어졌는데, 굽타 건축 양식의 사원 디자인은 인도가 이 지역에 미친 영향력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여전히 보도부두르 사원을 인도네시아 고유의 것임을 드러내는 여러 토착적인 모습과 요소들이 내재되어 있다. 자바 섬에 위치하였고, 사원은 녹음이 우거진 숲과 멀리 언덕을 내려다 보이는 언덕 꼭대기에 장엄하게 들어서 있다. 이 유적지는 설계에서 경이로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는데 그도 그럴 것이 2,672개의 릴리프 패널과 504개의 불상으로 장식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건축물과 석조 작품에 감히 비할 수 있는 작품이 없을 정도이다. 사원의 벽면에는 석가모니의 일대기가 부조로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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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탓 루앙, 라오스
눈부신 자연의 아름다움과 풍성한 문화와 역사, 고즈넉한 사원, 특색 있는 종교적 전통을 자랑하는 라오스는 순박한 매력과 신비한 문화를 곳곳에 간직하고 있다.

 

. 전세계의 수도원 중 탓 또는 스투파는 각기 다른 규모와 형태로 발견된다. 세 개의 층으로 구성된 스투파는 지하, 몸체 그리고 꼭대기로 구성되어 있고, 이는 우주의 상징을 의미한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부처의 유골을 모시는 제단이다. 탓 루앙은 비엔티안 수도의 대 스투파로 신의 머리카락과 가슴뼈를 받드는 성역으로 16세기의 고대 스투파 위에 지여졌고 셋타티랏왕 때 라네 창 왕국의 수도를 루앙 프라방에서 비엔티엔으로 옮기면서 그 이후로 라오스의 상징이 되어 라오스 국민들의 섬김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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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말레이시아
무한한 매력의 열대 천국인 말레이시아는 다양한 문화와 친절한 사람들, 이국적인 음식과 멋진 축제 그리고 정갈한 마을과 현대적 마천루가 펼쳐지는 보물과도 같은 곳이다.

451.9미터의 높이로 장엄하게 서있는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은 세계적으로 알려진 말레이시아의 명물이다. 철골과 유리로 이루어진 이 환상적인 건출물은 쿠알라룸푸르 도심의 중심부에 위치하며, 주변에는 쇼핑몰, 5성급 호텔, 멋진 조경을 자랑하는 공원 그리고 컨벤션 센터 등이 함께 들어서 있다. 트윈 타워 방문의 하일라이트는 41층에 위치한 스카이브릿지와 86층 전망대에 서있을 때의 흥분과 최고의 전경이다. 낮에는 장엄하고 밤에는 압도적인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말레이시아에 대한 툰 마하디르 전 총리의 비전을 상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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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쉐다곤 파고다, 미얀마
비옥한 토지와 풍부한 천연자원 등 황금의 땅으로 잘 알려진 미얀마는 동남아시아 반도에서 손꼽히는 넓은 국토를 가진 나라이다.

쉐다곤 파고다는 미얀마 연방 공화국의 대부분의 국민들에게 있어 가장 신성하면서도 불교의 성지로 가장 많이 각인되어 있는 장소이다. 수백 개의 형형 색색의 사원과 스투파 그리고 2,500여 년 정도 이어진 건축의 황금기가 있었음을 보여주는 조각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황금 기와가 지붕을 덮고 있으며, 파고다 꼭대기에는 72캐럿 크기의 초대형 다이아몬드와 4,531개의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그야말로 미얀마 전성기의 문화 유산-건축, 조각, 예술-의 총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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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바나우에 계단식 논과 지프니, 필리핀
7,107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군도 국가 필리핀은 크게 북부의 루손 섬, 중부의 비사얀 제도, 남부 민다나오 섬 이렇게 3개의 주요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코델리아 산맥의 한가운데 있는 루존 섬에는 해발 약 1,200m 지점에 세계 최대의 계단식 논으로 유명한 고원 마을인 바나우가 자리잡고 있다. 바나우 계단식 논은 마을에서 16km 떨어진 곳에 있는데 이곳은 현재 필리핀 북부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 명소이다. 또한 지프니는 지프 차량의 뒷부분에 좌석을 늘리고 외부를 화려한 색으로 치장한 필리핀의 대표적인 대중교통 수단으로, 오늘날 필리핀 문화와 예술의 상징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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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싱가포르 스카이라인, 싱가포르
싱가포르는 다민족 인구구성 및 지정학적 요인과 산업발전 등으로 인하여 국제적인 선진 도시국가이다.

싱가포르의 고층 스카이라인 사이에 있는 회전 관람차인 싱가포르 플라이어에서는 도시의 가장 멋진 경관을 볼 수 있다. 회전 중 정점의 높이가 165m로 42층 건물의 높이까지 올라갈 수 있다. 마리나 베이의 시내 중심가에 위치하여 현재 명실상부 아시아 최대의 회전 관람차로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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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왓 아룬, 태국
한 해 2천만 명 이상의 다녀가는 관광지의 명성에 걸맞게 태국은 개인 여행자들의 구미를 당길만한 ?폭넓은 관광의 묘미를 가지고 있다.

 

짜오쁘라야 강둑의 왓 아룬은 영원토록 기려질 방콕의 아름다운 지평선으로 사람들의 기억에 남아있다. 왓 아룬은 아유타야 시대에 지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왓 아룬의 하이라이트는 두말할 필요 없이 태국어로 프랑이라 부르는 거대 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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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하롱베이, 베트남
베트남은 인도차이나 반도의 동쪽 해안에 위치하고 있다.

베트남어로 ‘하늘에서 내려온 용의 만’이라는 뜻의 하롱베이는 총 면적은 1,553km²이고, 다양한 크기의 섬들에 둘러싸여 있으며 유네스코 자연문화유산 보존 지역에 1994년과 2000년 두 차례에 걸쳐 선정된 바 있다. 이는 하롱베이의 놀라운 생물 다양성뿐만 아니라 독보적인 암석 동굴과 수백만 년은 족히 걸려 형성되었을 석회 동굴의 무한한 가치를 알아봤기 때문이다.

<라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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