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엘튼 존과 그의 동성연인 데이비드 퍼니시의 결혼식 장면이 공개됐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엘튼 존은 21년간 동거해 온 연인 데이비드 퍼니시와 정식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존과 피니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식 사진과 함께 ‘완벽한 날’이라는 멘트를 게재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혼인신고서에 서명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존과 퍼니시는 올해 3월 잉글랜드와 웨일스가 법적으로 동성혼을 허용해 정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을 수 있게 됐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데이비드 베컴 부부를 비롯한 유명인들이 참석해 이들을 축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엑스포츠 뉴스=박소현 기자] [사진 출처=ⓒ 엘튼 존, 데이비드 피니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