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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덫에 놓인 1840개 탁구공이 선사하는 놀라운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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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덫에 놓인 1840개 탁구공이 선사하는 놀라운 장관

수천개의 쥐덫이 일제히 튀어오르는 장면하면, 영화 ‘마우스 헌트(Mouse Hunt)’가 생각나는데요. 두 형제가 영악한?생쥐를 잡기 위해 놓은 덫에 오히려 자신들이 골탕먹는 장면이 압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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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우스 헌트의 한 장면으로, 수백개의 쥐덫이 튀어오르기 직전이다.

 

그런데 최근 수천개의 쥐덫을 활용한 영상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쥐덫 위에 올려놓은 탁구공이 힘차게 튀어오르는 장면을 담은 한 콜라 회사의 영상입니다.?이 영상은 2014년?12월?29일 유튜브에 올라와 지금까지 319만5천뷰를 기록하며 SNS에 회자되고 있습니다.

‘연쇄 반응(Chain reaction)’이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2015년 새해를 맞이해 제작되었으며, 실제로 영상 속에서 쥐덫에 놓인 탁구공이 일제히 튕기는 장면이 마치 새해 불꽃놀이를 본 듯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영상 속에서는 하나의 쥐덫 위에 탁구공 하나를 올려놓는 방식으로 총 1,840개의 탁구공을 가지런히 배열했는데요. 이 공간에 탁구공 하나가 떨어지고 곧바로 연쇄반응이 일어났고, 공간 안의 모든 탁구공이 힘차게 튀어오릅니다.

특히 콜라 회사 로고가 새겨진 깔대기 한 가운데 구멍으로 떨어진 하얀색 공 하나로 연쇄반응이 일어나는 장면이 인상적인데요. 빨간색과 파란색 그리고 하얀색의 세 가지 색의 공들이 튀는 모습이 마치 콜라 음료의 기포를 연상시키기도 하네요.

[출처=Pepsi Max, Chain Reaction | Pepsi Max | #LiveForNow]

이번 영상을 위해 2014개의 쥐덫과 2015개의 탁구공으로 작업할 예정이었으나 실제로는 1,650개의 쥐덫과 1,840개의 탁구공이 사용되었다고 하네요. 작업 시간도 5시간 가량 걸렸다고 합니다.

 

<라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