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흔히 마주치는 건물과 자동차, 음식 등 일상 속 사물에서 숨은 얼굴을 찾아본 적이 있을 텐데요. 이러한 심리를 전문 용어로 ‘파레이돌리아(Pareidolia, 변상증)’라고 합니다. 파레이돌리아는 착시와 환시 같은 모호한 시각적 자극이 다른 의미를 가진 형상으로 보여지는 것을 뜻합니다. 즉, 벽이나 천장의 얼룩, 구름 등이 사람의 얼굴, 동물 등으로 보이는 일종의 환각 현상도 여기에 해당된다고 해요.
잠깐! 심각한 용어는 잠시 제쳐두자구요. 병적으로 일부러 찾아내려는 것이 아닌, 우연히 발견하게 되는 숨은 얼굴들이 주는 재미가 꽤 쏠쏠하니까요. 그럼 19개 사물들의 숨은 얼굴들을 함께 보시죠.
1. 지금 이 순간이 굉장히 행복해 보이는 잠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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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우적우적 안전벨트를 먹고 있는 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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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피망의 소리 없는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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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드라이브 떠날 준비가 된 자동차 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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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칫솔 홀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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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잔뜩 겁에 질린 면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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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뭔가 감추고 있는 듯한 눈을 가진 지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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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숨어 있다가 딱 걸려 충격을 받은 아이스 쿨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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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귀여운 표정을 짓는 닭처럼 보이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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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자신이 본 것을 믿을 수 없다는 듯 쳐다보는 믹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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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꽤 사악해 보이는 양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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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필사적으로 탈출하려고 애쓰는 골판지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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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축하하고 싶지 않고, 그럴 맘도 없어 보이는 케익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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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윙크하고 있는 충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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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올빼미 닮은 사과 반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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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치아 교정기가 필요해 보이는 백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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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이제 막 피할 수 없는 운명을 깨달은 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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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햄스터처럼 보이는 머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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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립스틱을 바르고 있는 듯한 캐터필러 파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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