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 사람들에 대해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들은 그저 친해지는 데 약간의 시간이 필요한 것뿐입니다. 어쩌면 그들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흥미롭고, 복잡하고, 멋있는 사람일 겁니다.
우리 사회는 빌 클린턴(Bill Clinton)이나 찰리 신스(Charlie Sheens) 또는 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s)처럼 외향적인 사람들을 좋아합니다. 내성적인 사람들은 부끄럼을 타고 서투른 데다 불친절한 사람으로 오해받기 쉽죠. 하지만 그들을 몰라서 하는 얘기예요. 그럼 지금부터 소심한 사람들의 공감 상황 8가지를 공개합니다. 혹시 여러분도 공감하시나요?
1. 장거리 비행이나 열차에서 옆자리에 누가 앉아있을 때
이 사람들은 계속해서 말을 걸어옵니다.?
2. ?친구가 약속을 취소했을 때
처음에는 약간 실망하지만 혼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괜찮아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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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혼자 집세를 감당할 수 있을 때
룸메이트 없이도 집세를 낼 수 있게 되면 기분이 참 좋죠. 하지만 아무도 안 보는 곳에서 방방 뛸 뿐. 다른 곳에서는 절대 감정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
4. 그룹 과제를 할 때
선생님이나 교수님이 함께 팀을 이루게 된 사람들에 대해 극찬을 해도, 이들이 모두 과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는 않을 거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고로, 동요되지 않습니다.?
5. 누군가 갑작스런 만남을 주선했을 때
상사가 혼자 준비하고 어떤 말을 할지 생각할 시간도 안 주고 공개 토론을 열 때의 심정, 아시나요?
6. 영화관에 혼자 갔을 때
사람들의 시선이 신경 쓰입니다. 영화관에 혼자 갔다는 말에 대한 엄마의 반응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7. 어떤 모임에서 낯선 누군가가 다가올 때
뭐라고 해야 하지? 날씨가 좋다는 얘기부터 시작하면 좋겠지? 등등.. 오만가지 생각이 머릿속에 떠다닐 겁니다.
8. 하지만 모든 순간 속마음은..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이 소심해 보인다고 해서 늘 소심한 사람은 아니죠.
친해지기만 하면 온갖 끼로 당신을 즐겁게 해줄 사람인지도 모릅니다.
시간을 갖고 기다리면 운이 좋은 사람들은 소심한 사람들에게서 의외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라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