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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파요..” 스쿠버다이버에게 다가온 돌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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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파요..” 스쿠버다이버에게 다가온 돌고래

 

지난 2013년 1월 하와이 카일루아 코나의 Garden Eel만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가오리를 관찰하기 위해 바닷속을 누비던 스쿠버 다이버 켈러 라로스(Keller Laros).?

그런데 다이버들의 주변을 맴도는 돌고래 한 마리가 있었습니다.

그는 돌고래에게 뭔가?문제가 있음을 알아채고 가까이 오라 손짓했습니다.

돌고래는 곧 그의 곁으로 다가왔고 몸을 가까이 갖다 댔습니다.

돌고래의 몸에는 낚시 바늘이 박혀 있었고, 왼쪽 옆 지느러미는 낚싯줄에 감겨 불편한 상태였습니다.

켈러는 낚싯줄을 끊어 돌고래에게 다시 자유를 선물했습니다.

 

 

이 영상을 통해 우리는 돌고래가 얼마나 똑똑한지 알 수 있습니다.?이런 이유를 바탕으로

인도에서는 돌고래를 인간과 같은 개체로 인정하고?모든 돌고래 쇼를 공식적으로 금지했습니다.

 

Happy dolphin in blue water.

 

과학계에서도 동물에게 의식이 있음을 인정했습니다.

저명한 과학자들이 속한 한 국제 그룹은 “의식에 관한 캠브리지 선언”에 서명했는데요.

과학자들은 이 선언문을 통해?동물들이 인간과 같은 수준의 자각 및 인지 능력을 가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선언에는 모든 포유류와 새, 문어까지 포함됩니다.

과학자들을 비롯해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동물에 대한 인식을 바꿔

무차별적인 동물 학대를 멈출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라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