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상에서 가장 폐쇄적인 나라 중 하나인 북한.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세계적으로도 북한에 대한 정보를 아는 사람이 거의 없는데요.
그래서 북한 사회나 사람들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분도 궁금하지 않으세요??진짜?북한은 어떤 모습일까요??
영국의 사진작가 미하엘 후니위즈(Michal Huniewicz)는
북한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기 위해 북한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그는 어디를 가든 의무적으로 가이드와 함께 다녀야 했고,
가이드는 몇 차례나 사진을 너무 많이 찍는다며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북한의 모습을 세상에 공개하기까지는 실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여행이 끝난 후 그는 미스터리하기만 했던 한 나라의 모습이?세상에 알려지기를 바라며
2016년 2월, 전 세계에 북한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미하엘이 찍은 진짜 북한의 모습을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1. 평양의 공원
– 군인의 감시 하에 청소부가 쓰레기를 줍고 있습니다.
2. 레스토랑의 웨이트리스
– 레스토랑 TV 모니터에서는 종일 김정은을 찬양하는 방송이 나옵니다.
3. 인분을 기다리는 사람들
– 비료로 사용될 인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4. 시골의 거리
– 사람들이 기차가 지나가기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미하엘은 사실 이 날 기차는 오지 않았으며 이 장면은 연출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5. 북한의 일상
– 북한 사람들의 일상적인 모습입니다.
6. 북한의 노동자들
– 대로에서 장비를 실어 나르고 있습니다.
7. 세관 신고서
– 이 세관 신고서에 따르면, 북한에 랩탑을 들고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하며
또한 한국의 영화나 음란물, 안내 책자도 금지됩니다.
8. 평양의 기차역
– 사람들이 기차에 오르고 있습니다.
9. 북한의 군인
– 대화를 하고 있는 군인들의 모습입니다.
10. 도로를 지나는 트럭
– 이 트럭으로 북한 군인들을 실어 나릅니다.
11. 들판
– 북한에서는 수 마일에 걸쳐 끊임없이 펼쳐진 녹색 들판을 볼 수 있는데요.
농사가 이들의 주요 생존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12. 북한의 빌딩
– 우중충해 보이는 회색 빌딩의 모습입니다.
13. 조중친선우호다리
– 중국에서 북한으로 들어가는 관광객들을 위한 마지막 불빛 중 하나입니다.
14. 북한의 상점
– 북한 사람들만을 위한 상점인데요. 미하엘은 쫓겨나기 직전 겨우 이 사진 한 장을 건졌습니다.
15. 객차를 기다리는 시민들
– 북한 사람들은 자동차나 트럭 대신 자전거나 객차를 이용해 이동합니다.
16. 김일성과 김정일 동상
– 수 많은 사람들이 꽃을 가져오고 절을 합니다.
미카엘은 두 동상의 전신이 나오는 조건으로 사진을 찍을 수?있었습니다.
17. 다리를 건너는 버스
– 북한 사람들은 허가증을 받았을 때만 북한 내를 여행할 수 있습니다.
18. 평양의 거리
– 상대적으로 화사하고 깨끗한 건물들이 보입니다.
19. 평양의 거리를 청소하는 소녀들
– 이미 먼지 한 톨 없는 깨끗한 거리를 청소하고 있습니다.
20. 감시탑
– 감시탑의 경비병들은 사람들이 금지된 곳으로 가지 못하게 지켜봅니다.
우리와 가장 가깝지만, 또 가장 먼 나라이기도 한 북한.
사진이 모든 진실을 담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나마 북한을 볼 수 있어 우리에겐 더욱 남다르게 느껴지는 듯합니다.
<라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