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후 사회로 나가는 제자들이 걱정됐던
토론토 라이어슨대학의 제시카(Jessica Langer) 교수.
그녀는 제자들을 생각하며 한 통의 편지를 썼습니다.
그리고 이 편지는 인터넷에 공유되면서 수천 명의 마음을 울렸는데요.
그녀의 편지 내용은 이랬습니다.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학생이 저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그런데, 그거 아세요?
좋은 학생들이 없으면?좋은 수업도 없다는 사실을요.
그래서 저도 많은 학생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어요.
“좋은 수업 만들어주셔서 고마워요.”
그리고 또 하나.
학생들이 이것만큼은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학교는 정말 중요한 곳입니다.
아, 물론 인생의 전부란 말은 아니에요.
보고서 작성이 서툴다거나 계산 능력이 뛰어나지 않다고 해서
세계 최고의 보도자료를 작성할 수 없는 건 아니니까요.
중요한 건?자신에게 쉽고 흥미로운 일을 찾는 겁니다.
자신의 장점을 토대로 말이죠.
누구나 자신만의 장점이 있다고 생각해요.?그렇지 않나요?
모두 아시다시피 사회는 정글입니다.?
원하는 일을 못하거나?승진 대상에서 누락될 수 있어요.
적성에 안 맞는 일을 맡게 되거나 해고의 아픔을 겪게 될지도 모르죠.
또 누군가가 당신의 성과를 가로챌 수도 있어요.
하지만 괜찮아요.?
그 누구도 고작 이런 일로 당신을 정의할 수 없으니까요.
당신이 못나서 이런 일이 일어난 게 아니에요.
단지 당신이 통제할 수 없었던 것뿐이죠.
너무 낙담하지 마세요.?
당신의 강점을 찾아 다시 시작하면 되니까요.
그러니 다른 사람의 성공과 비교하며 부러워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리고 잊지 마세요.
여러분은 아주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친구, 가족 그리고 세상과 여러분 자신 모두에게 말이죠.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여기서?늘 내가 응원하고 있다는 걸 기억해주세요.
어쩌면 10년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을 겁니다.
<라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