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강아지가 구조되었습니다.
죽기 직전에 말이죠.
강아지는 영양이 부족하고, 마른 걸 떠나서
장기가 무너져 내리는 아주 심각한 상태였습니다.
살아나기 매우 어려운 상황.
하지만 자원봉사자들은 이 강아지를
포기하지 않기로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강아지에게
‘엔젤’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죠.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며
그들은 매우 조심스럽게
엔젤을 대했습니다.
먹이도 조금씩 소량으로 먹였죠.
급하게 먹을 경우 엔젤의 몸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천천히 정성 들여 엔젤을 돌봤습니다.
그러자 혼자서 일어설 수 없던 엔젤이
혼자 일어나기 시작하더니
몸은 점점 활기를 되찾았고
새 친구를 만드는 법도 배웠습니다.
결국, 엔젤은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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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던 엔젤에게
자원봉사자들은 희망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도움으로
다시 살아난 엔젤은
우리에게 희망을 줍니다.
삶이 아무리 힘들어도
실패가 괴로워도
포기하지 마세요.
우리도 엔젤처럼
다시 일어설 수 있을 테니까요.
<라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