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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잘못 알고 있던 진공청소기 사용 실수 6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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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잘못 알고 있던 진공청소기 사용 실수 6가지

집안 청소할 때 요즘 진공청소기를 많이 사용할텐데요. 진공청소기는 가정 내 보급률이 82% 달하는 대표적인 생활가전제품입니다. 최근에는 강력한 흡입력과 작은 소음은 물론 다양한 기능을 보유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죠.

하지만 아무리 성능이 좋은 진공청소기도 잘못 사용하면 쉽게 고장나기 마련입니다. 또 오히려 먼지가 재배출되어 실내 공기를 악화시킬 수도 있는데요. 제품의 수명을 늘리고 집안을 훨씬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는 올바른 진공청소기 사용법을 알아볼까요?

 

1. 먼지봉투가 가득찰 때까지 기다리지 않는다.

진공청소기의 먼지봉투가 가득찰 때까지 기다리면 안됩니다. 4분의 3 정도 먼지가 들어있을 때 갈아주어야 진공청소기의 빨아들이는 힘이 강하게 유지됩니다. 먼지봉투 점검 알림이 들어오는 청소기라도 알림이 울리기까지 기다리지 않고 수시로 먼지봉투를 확인해서 비워줘야 합니다. 먼지봉투가 없는 진공청소기를 사용할 경우는 먼지가 모이는 통을 수시로 비워줍니다.

 

2. 정기적으로 필터를 교체한다.

청소기 내부 필터가 막혀 있으면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집안의 미세먼지 농도를 증가시키는 주범이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내부 필터 부근은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 먼지봉투처럼 자주 교체할 필요는 없지만 사용설명서에 기재된 주기마다 청소해 줍니다. 최소 6개월에 한 번씩은 갈아주어야 하며 필터가 닳았거나 찢어진 경우는 즉시 교환합니다.

 

3. 흡입구가 막히지 않도록 신경쓴다.

진공청소기는 공기가 흐르는 부분을 막고 장시간 사용 시 제품이 과열돼 화제의 우려가 있습니다. 흡입구나 배기구 부분이 막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요. 호스나 본체, 연장관의 연결부 등 흡입구에 날카로운 핀이나 금속막대 같은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치워줍니다. 또 모터에 엉킨 머리카락이나 실 등이 붙어서 성능을 저하시킬 수 있으니 자주 점검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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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원선이 찢어지지 않게 조심한다.

진공청소기는 전원선을 길게 늘어뜨려 사용하게 되는데요. 청소를 할 때 전원선이 눌리거나 날카로운 모서리 등에 닿지 않도록 합니다. 전원선이 찢어지면 화재나 감전의 위험이 있으므로 발견 즉시 수리를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전원선을 되감을 때는 되감기 버튼을 누른 채 내버려두지 않고 손으로 전원선을 잡아주는 것이 고장을 줄일 수 있습니다.

 

5. 청소기에 포함된 부가장치를 잘 이용한다.

진공청소기에는 먼지 브러시와 틈 청소도구 등 교체형 제품이 함께 포함된 경우가 있는데요. 효과적인 청소를 위해서는 기능에 맞춰 사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흔히 간과하기 쉬운 좁은 공간 등의 먼지와 알러지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6. 물걸레로 먼저 바닥 청소를 한다.

요즘처럼 황사와 미세먼지 농도가 심한 때에는 집안으로도 들어옵니다. 한번 황사가 방안으로 들어오면 일주일 정도 머물기 때문에 하루에 몇 번씩이라도 청소를 해줘야 하는데요. 이때 진공청소기를 사용하기 전 분무기를 뿌려 물방울 입자에 붙은 미세먼지를 가라앉힌 뒤 물걸레로 닦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라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