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전화보다도 더 자주 사용하게 되는 것이 문자메세지 기능입니다. 기본 문자 메시지 외에도 카톡이나 구글챗, 페이스북 메신저 등 문자 메신저를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가벼운 대화 외에도 중요한 업무에도 주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등장했습니다.
문자메세지는 전화를 하는 것보다 간편하고 부담이 덜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일일 경우에는 문자의 표현 한계로 인한 작은 오해가 큰 실수로 번질 수가 있습니다. 특히 논쟁을 할 경우 문제가 많이 생길 수가 있는데요.
문자메시지로 싸우면 안되는 8가지 이유를 소개합니다.
1. 문자는 빠른 소통이 필요할 때만 이용해야 한다.
문자는 중요한 정보를 빨리 전달할 필요가 있을 때에만 이용해야 합니다. “우유 사와” “바비 픽업 할 수 있어?” “집에 빨리 와.” 이 같은 빠른 메시지에는 오해할 만한 것이 없습니다. 문자 메시지를 소통의 주요 수단으로 이용하면 상황을 통제할 수 없게 됩니다.
2. 초점 없는 소통을 하게 된다.
문자를 하는 사람은 문자를 할 때 문자에만 집중 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답장을 기다리며 화면을 보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거나 TV를 보거나 페이스북을 보거나 다른 것을 합니다. 친구나 중요한 사람과 논쟁을 할 때 그 문제에 완전하게 집중하지 못하고 마음이 다른데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3. 논쟁을 너무 오래 끌게 만든다.
문자는 논쟁을 필요보다 훨씬 더 오랫동안 하게 만듭니다. 앉아서 상대방이 답장을 보낼 때까지 기다려야 하고 이는 상황에 따라 몇 초에서 몇 시간이 걸립니다. 대부분의 심각한 논쟁은 즉시 다뤄지는 반면에 때로는 한 사람이 상대방이 문자를 받았는지 또는 확인했는지 알지 못한 채 공백 상태에 놓여지게 됩니다. 답장이 늦어지면, 응답에 대한 좋지 않은 상상에 빠지게 되며 이는 논쟁을 더 길게 늘어지게 만듭니다.
4. 문자는 필요한 대면을 피하게 만든다.
중요한 갈등에 대해 문자를 보내는 것에 대해 심리학자들은 회피의 일종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는 마치 자신에게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상황?인식을 만들죠. 마치 자신의 문제가 아니라는 식으로 자신에 대한 문제를 논의하면 결국 도달한 해결 방안도 자신에게 적용되지 않게 됩니다.
문자를 통한 해결을 통해서는 어떤 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어려울 수도 있지만 얼굴을 보고 자신들의 문제를 이야기하는 커플이 전화 화면을 통해 큰 문제를 소통하는 커플들보다 훨씬 더 가깝게 연결됩니다.
5. 문자는 무시될 수 있다.
친구와 대면하고 있는데 아무 말도 하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문자로는 매번 이런 식입니다. 최고의 방어 메커니즘은 문제를 무시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전화기를 내려놓고 준비가 되면 다시 전화를 드는 것이 가장 쉬울 수도 있지만 논쟁에는 편안한 시간이 없기 때문에 피해가 커질 때까지 계속해서 미뤄놓게 됩니다. 한계점까지 문제가 쌓이게 하면 안됩니다. 전화해서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6. 문자는 정서적 애착이 부족하다.
위에 언급한 것처럼 문자는 자신이 논의하는 상황에서 자신을 제외시켜 놓습니다. 이것 외에도 문자는 표현 상 잘못 인식될 수 있고 새로운 논쟁을 시작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 이러면 너무 거칠어 보여, 차라리 lol이라고 하는 게 났겠어 그리고 웃는 표정을 타이핑해야지”라는 생각해서 농담인 메시지를 보냈다면 상대방은 자신을 놀리는 말로 받아들일 확률이 높습니다. 만약 얼굴을 보고 그 같은 말을 했다면 친구는 당신의 목소리에서 풍자를 느낄 수 있고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을 겁니다.
7. 문자는 비밀스럽지 않다.
문자 메시지는 비밀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당신과 연인이 파티에서 의견충돌이 있다고 하면 둘이 떠나서 다른 구경하는 사람들이 없는 곳에서 이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문자로 싸움을 하게 되면 상대방이 자신의 휴대폰을 친구에게 보여주며 “봐봐 이 말이 얼마나 터무니없는지”라고 말하는 리스크를 갖게 되는 겁니다.
물론 이렇게 되면 친구가 그 말에 동의해서 상대방의 견해가 강화되게 됩니다. 논쟁은 누가 옳은지가 아니라 양 측이 어떻게 합의에 달하는 가의 문제입니다. 논쟁을 다른 사람들도 끼어들게 하면 이에 반하게 되는 겁니다.
8. 문자는 후회할 말을 하게 한다.
여태까지 문자 메시지가 얼마나 감정적으로 분리되어 있는지를 말했습니다. 한 단계 더 들어가면 양 측이 문자를 감정적 벽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이들은 때때로 얼굴을 보고는 하지 않을 상처를 주는 끔찍한 말을 하게 되는 수가 있습니다.
얼굴을 보고 말을 할 때는 상대방의 얼굴에서 사랑을 보고 목소리에서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논쟁을 할 때 사랑하는 사람과 신체적으로 가까이 있으면 장기적으로 현재의 논쟁은 서로가 함께하는 사랑과 비교할 때 하찮은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합니다. 다음 번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화가 나면 얼굴을 보고 이를 해결하려고 해야 합니다. 논쟁이 오래 가지 않을 확률이 높고 훨씬 더 생산적인 관계가 됩니다.
<라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