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소통의 90% 이상이 말하는 것 이외의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 중 한 가지 방법이 바로 바디 랭귀지인데요. 어떻게 하면 좋은 바디 랭귀지를 사용할 수 있을까요?
한 가지 비밀을 알려드리자면, 인기 있는 사람들은 대화를 하면서 바디 랭귀지를 자연스럽게 사용할 줄 안다는 거예요. 바디 랭귀지 마스터들의 비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긍정적인 생각하기
새로운 사람을 만나거나 프리젠테이션을 하기 전에 어떤 생각을 하세요? 과거의 실패? 걱정? 스트레스? 최악의 시나리오를 생각한다면 내적 훈련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인기 있는 사람들은 미팅이나 새로운 업무를 앞두고 행복하고 낙천적인 생각을 합니다. 이렇게 하면 바디 랭귀지가 더 힘있게 느껴지죠.
2. 어깨의 긴장 풀기
어깨를 보면 긴장감의 정도를 알 수 있습니다. 인기가 있고 사교적인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자신감있게 보이기 위해 먼저 어깨의 긴장을 풀고 어깨를 가볍게 뒤로 당기고 아래로 내려줍니다. 바른 자세를 가질 수 있게 도와주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3. 시선 맞추기
누군가와 대화할 때 어디를 보세요? 땅? 천장? 억지로 눈을 피해 다른 곳을 보시나요?
인기 있는 사람들은 편안하고 지속적으로 눈맞춤을 합니다. 이것만으로 상대와의 신뢰를 형성할 수 있죠.?하지만 대화 상대를 노려보듯이 바라보면 안 됩니다. 신뢰감을 주려다 되려 두려움을 줄 수 있으니까요. 또 눈을 마주치는 것이 적절하지 않은 문화도 있으니 미리 알아 보는 것도 좋답니다.?
4. 편하게 공간 차지하기
대화 중에 여러분의 모습은 어떤가요? 다리를 꼭 붙이고 앉아 있나요? 또는 다리를 꼬고 있나요? 인기 있는 사람들은 다리를 조금 벌리고 앉거나 서 있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보다 개방적이고 편안한 느낌을 주고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답니다.
5. 상대에게 등 보이지 않기
누군가에게 얘기를 할 때는 마주 보고 서는 게 가장 이상적이죠. 얘기를 하면서 상대에게 등을 보인다면 카리스마가 없는 사람으로 비춰질 수 있습니다. 말할 때 청중을 바라보는 건 교감을 위한 아주 좋은 방법이죠. 등을 돌리면 말하고자 하는 주장을 약하게 만들고 청중에 대한 관심 부족과 자신감이 낮아 보일 수 있습니다.
6. 고개 끄덕이기
대화 중에 무표정한가요? 얼굴을 찌푸리나요? 인기 있는 사람들은 이렇게 하는 대신 가만히 고개를 끄덕이거나 미소를 짓고 또 추임새를 넣어 말하는 사람에게 긍정적인 관심을 표합니다. 주의를 기울이는 사람이 좋은 청취자란 걸 아는 거죠.
7. 잘 웃기
굳은 얼굴을 하고 있으면 상대도 더 이상 말할 기분이 들지 않죠. 의사소통을 잘하는 사람이라면 상대의 말에 따라 종종 미소를 지어 다정함과 개방된 마음을 보여줍니다. 단, 일그러진 썩은 미소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또 자기 농담에 혼자 웃으면 보기에 좋지 않아요.
8. 앞을 보기
땅을 보면 자신감이 없어 보입니다. 인기 있는 사람들은 자신이 말하지 않을 때에도 머리를 바로 들고 시선을 수평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늘 대화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는 거죠.
9. 속도 조절하기
대중 앞에서 말을 할 때 빨리 끝내려고 속도를 높이면 듣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없어요. 의사소통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은 말하는 속도와 행동을 조절해가며 의사소통을 천천히 진행합니다. 사람들이 주의를 기울일 때 마음을 편히 먹고 숨을 한 번 들이마셨다가 내쉬면 좋답니다.
10. 적당한 제스처 사용하기
뭔가 표현하고 싶은데 손만 꼼지작거리고 있으면 주의가 산만해 보이거나 초점이 없어 보입니다. 반면에 팔꿈치 아래 부분만 움직이면 긴장한 것처럼 보이죠. 인기 있는 사람들은 팔을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과도한 제스처를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제스처가 너무 과도하면 상대가 말에 집중하지 못하고 감동을 받을 수도 없습니다.
11. 딴 짓하지 않기
누군가 손은 다른 일을 하면서 시선만 돌려 얘기를 듣는다면 대화할 기분이 안 나겠죠. 인기 있는 사람들은 머리만 돌리는 게 아니라 상대가 있는 쪽으로 몸을 돌려 제대로 들을 준비를 합니다. 작은 아이와 만난다고 생각해보세요. 아이가 달려오면 자연스레 몸 전체를 아이에게 향하게 되죠. 아이를 들어올려 안아주기 위해서 말이죠.
12. 악수의 강도 조절하기
인사를 할 때 고통 받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너무 힘이 들어간 악수는 좋지 않죠. 악수를 너무 가볍게 하면 냉담한 사람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때문에 만나는 사람에 따라 악수의 강도를 조절해야 하는데요. 인기가 많은 사람들은 상대방을 고려해서 따뜻하고, 견고하고, 굳은 악수를 합니다. 모임의 시작과 마지막에 미소를 띠고 상대의 눈을 마주보면서 하는 악수는 지속적인 여운을 남긴답니다.
<라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