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아주 감동적인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사진작가?안젤로(Angelo Merendino)와 제니퍼(Jennifer)의 이야기입니다.
두 사람은 처음 본 순간 서로 운명임을 알았고, 금세 사랑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가족과 친구들의 축복 속에 평생을 약속하죠.
하지만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결혼 후 반년도 되지 않아 제니퍼가 유방암에 걸린 것입니다.
두 사람은 좌절하지 않고 떨리는 손을 맞잡았습니다.
“우리는 계속 함께할 거야. 괜찮아.”
그 날부터 안젤로는 매일 그녀의 사진을 찍기로 합니다.
그녀를 오랫동안 기억하기 위한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떠난 지금, 사진 속에 남은 그들의 이야기가 우리의 마음을 울립니다.
1. 행복했던 신혼
– 유방암에 걸리기 전 부부의 행복한 모습입니다.
2. 아내의 머리를 직접 깎아주는 안젤로
– 항암 치료의 시작…
3. 항암 치료의 초반
– 치료 후유증으로 신경이 예민하고 날카롭습니다. ?
4. 의사 호출 버튼을 누르는 제니퍼
– 점점 고통이 심해집니다.
5. 지쳐 잠이 든 제니퍼
– 마른 몸이 더욱 도드라집니다.
6. 가족의 병문안
– 제니퍼의 얼굴에도, 가족의 얼굴에도 그늘이 져 있습니다.
7. 지루한 항암 치료의 연속
– 몸은 점점 말라가고 치료는 끝이 없습니다.
8. 산책하는 제니퍼
– 답답한 병원을 벗어나 밖으로 나왔습니다.
9. 집으로 돌아온 제니퍼
– 병원에선 더 이상 받을 수 있는 치료가 없었습니다.
10. 몸을 잠식하는 고통
– 침대에 흩어진 약병들이 그녀가 겪는 고통을 짐작케 합니다.
11. 데이트 준비
– 안젤로와 제니퍼는 마지막 여행을 떠나려고 합니다.
12. 바다에서의 피크닉
– 즐거워 보이는 제니퍼.
13. 오랜만의 부부사진
– 운명을 받아들인 두 부부는 남은 시간 동안 마음껏 사랑하려 합니다.
14. 다시, 입원
– 언니를 웃게 해주고픈 동생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15. 마지막 커플 사진
– 이제 마지막을 준비하는 제니퍼.. 그리고 안젤로.
16. 아내의 죽음
– 묘비에 새겨진 글씨 ‘I LOVE IT ALL’
마지막까지 온 힘을 다해 아내를 사랑했던 안젤로,
그는 영원히 아내를 기억할 것입니다.
<라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