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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야 할 나쁜 헤어 관리 습관 1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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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야 할 나쁜 헤어 관리 습관 13가지

외출하기 전 패션이나 메이크업만큼 중요한 것이 또 있습니다. 바로 헤어 스타일링이죠. 긴 생머리, 부드럽게 컬이 들어간 머리, 이마를 훤히 드러낸 머리 등 나만의 개성을 드러내는데 헤어 스타일링이 빠질 수는 없는데요. 머리를 다양하게 스타일하며 꾸미는만큼 두피부터 모발까지 꼼꼼하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혹시 일상 생활에서 당신의 머리 결을 망치는 습관은 없는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1. 헤어 드라이기를 너무 바짝댄다.

헤어 드라이기를 사용할 때 반드시 노즐이나 확산기를 사용하세요. 그리고 드라이기는 머리에서 떨어져 들어야 합니다. 너무 가깝게 대고 있으면 머리가 꼬불꼬불하게 탈 수 있기 때문이죠. 만약 드라이어에 노즐이 없으면 드라이어를 적어도 10cm 이상 떨어트리고 사용하세요.

 

2. 머리를 완전히 말리지 않는다.

아직 머리에 물기에 남아 있다면 드라이어를 놓지 마세요. 머리카락에서 물이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다면 드라이어를 사용해 머리를 바짝 말려 주세요. 젖은 머리로 밖으로 나가게 되면 물기가 마르는 과정에서 머리가 굽거나 곱슬곱슬해지는 등 모양이 바뀔 수 있습니다.

 

3. 고데기 사용 전에 헤어스프레이를 뿌린다.

여성들이 고데기와 같은 기구를 사용할 때 하는 가장 큰 실수 중 하나가 고데기를 대기 전에 헤어 스프레이를 그 부분에 뿌리는 겁니다. 헤어 스프레이는 알코올을 포함하고 있어서 헤어 스프레이를 뿌린 머리에 열을 가하게 되면 머리가 너무 건조해지거나 정전기가 발생하고, 또한 컬이 풀리게 됩니다.

 

4. 항상 업스타일을 한다.

좀 더 풍성한 헤어를 위해 여성들은 자주 업스타일을 즐기곤 하는데요. 하지만 매일 머리를 올리게 되면 머리 뿌리 부분에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이는 탈모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5. 머리를 너무 타이트하게 땋는다.

머리를 땋을 때 너무 타이트하게 따게 되면 머리 결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머리가 젖은 상태에서 땋는 스타일링을 하게 될 경우 머리에 더 큰 무리를 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6. 염색에 너무 의존한다.

젊은 세대의 경우 머리를 밝고 화사하게 만들기 위해 염색을 하기도 하고, 연세가 지긋한 부모 세대는 하얗게 센 부분을 감추려고 부분염색을 하죠. 하지만 염색은 머리결을 건조하고 푸석푸석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너무 자주 브리지나 염색을 하지 말고 가끔씩 활력을 주는 정도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7. 수건으로 비벼 말린다.

곱슬한 컬이 들어간 머리카락을 타월로 닦아 말리는 것은 머리카락 끝을 갈라지게 만듭니다. 수건으로 말리는 것보다 극세사 타월이나 부드러운 티셔츠로 닦는 것이 더 좋습니다. 티셔츠의 경우 머리와의 마찰력이 적어 오히려 낫습니다. 또한 머리를 비벼 말리는 것보다 톡톡 두드리듯이 말려야 자극이 덜합니다.

 

8. 완전히 말리지 않은 상태에서 고데기를 사용한다.

성미가 급한 사람들은 머리를 완전하게 말리지 않고 고데기를 사용하는데요. 이는 머리 결에 손상을 줄 뿐만 아니라 머리에 보기 좋게 컬을 넣는 데에도 효과가 좋지 않습니다. 때문에 머리카락을 바짝 말린 후에 고데기 등의 열 도구를 사용하세요.

 

9. 면 베개를 이용한다.

잠을 자게 될 때 되도록이면 실크나 새틴 소재의 부드러운 베갯잇을 이용하세요. 머리결을 보드랍게 보호하는데 좋습니다. 면으로 된 베갯잇은 마찰을 일으키면서 머리 결을 손상시키고, 곱슬곱슬하게 만들죠.

 

10. 젖은 머리일 때 고무줄로 묶는다.

아침에 서둘러 나가야할 때, 머리가 아직 젖어있는데도 머리를 올리거나 말꼬리처럼 만드는 등 스타일링에 집중하는 여성들도 많은데요. 하지만 고무줄은 젖은 머리의 가장 큰 적입니다. 머리 결에 스트레스를 주는데다 까칠하게 손상시키기도 합니다.

 

11. 컨디셔너를 생략한다.

어떤 사람들은 헤어 컨디셔너가 머리를 무겁게 누르는 것 같아서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는 자신에게 맞지 않는 컨디셔너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컨디셔너는 건강한 머리 결 유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컨디셔너 사용 후에는 충분히 헹궈주세요.

 

12. 스타일링 제품을 과용한다.

헤어젤이나 포마드, 헤어왁스 등의 스타일링 제품은 멋진 머리 모양을 만드는데 꼭 필요합니다. 그러나 너무 많이 사용하면 머리 결에 부담을 주게 되고, 머리가 쉽게 기름지게 됩니다. 처음부터 많은 양을 사용하지 말고 조금씩 바르면서 스타일링하다가 부족하면 그때 소량씩 추가해서 사용하세요.

 

13. 잘못된 제품을 사용한다.

다양한 헤어제품이 시판되고 있는데요. 그 중에는 머리를 빳빳하고 건조하게 만드는 성분인 황산이 들어있기도 합니다. 머리 결을 건강하고 촉촉하게 유지하고 싶다면 샴푸의 성분을 잘 파악해 사용하세요. 또 너무 과하게 샴푸를 사용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샴푸 사용 후에는 꼭 충분히 헹궈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세요.

<라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