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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도시에 살면 손해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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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도시에 살면 손해인 이유

오늘도 한낮의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겼습니다.?심지어 35도를 넘긴 지역도 있었는데요.

기온이 높은 곳을 살펴보면 모두 도심 한복판이었습니다.

 

도대체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걸까요?

바로 열이 갇히는?열섬현상때문입니다.

A thermometer - it's 120 degrees out.

 

도로 위로 쉴 새 없이 지나가는 자동차들.

상가 밀집 지역에서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는 에어컨 실외기들.

모두 도심에서 발견되는 모습이죠.

또한 도시에 가득한?아스팔트와 콘크리트는 태양열을 잘 받아들이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자동차의 엔진룸이나 에어컨 실외기의 온도를 재보면 50~60도까지 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듯 인공열이 쌓이면서 도심이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는 것입니다.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에 시달리는 분들도 많습니다.

A man trying to cool himself with a water bottle.

 

여름에 도시에서 산다는 건 실로 힘든 일입니다.

열섬현상이 없는 시골의 경우, 도심에 비해 기온이 6도나 낮은 곳도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과한 열은 사람들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고, 상황은 더 악화되고 있다는 점인데요.

Traffic. It looks very hot.

 

그렇다면?도시의 열섬현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긴 할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도심에 식물을 많이 심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집 앞이나 베란다에서 작은 화분을 키워도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동차나 냉방기기의 사용을 줄이는 것이 현재 할 수 있는?최선의 방법이라고 합니다.
<라잌스>